육친배대법(六親配對法)은 말 그대로 육친을 배치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궁의 각 궁에 육친을 배치시키는 겁니다. 어느 궁이 어느 육친을 나타내는지 알아야 해석을 할 수 있겠죠. 사주와 원리는 똑같습니다. 먼저 세궁(世宮)을 정해야 모든 프로세스가 시작됩니다. 세궁이란 사주에서 일간과 비슷한 의미로 자기 자신을 의미합니다. 세궁을 정했으면 그 세궁을 기준으로 나머지 궁의 육친을 정합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서 따라오십시오. 우리가 계속 공부하던 계해일주의 사주의 기문국에서 세궁의 위치는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해 놨듯이 육건궁에 있습니다. 왜 거기가 세궁인지는 아래의 구궁의 12지지 배치그림을 보면 이해가 되시죠? 계해일주이기 때문에 해(亥)가 있는 궁이 육건궁이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나머지 궁에 육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