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주 4

제6강. 성명의 최종분석

이번시간은 이제까지 배운 내용의 복습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개별적인 성명학의 도구들을 학습하셨는데, 막상 순서대로 작명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헷갈릴 수 있으실 것 같아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성명학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사주를 분석하여 필요한 오행을 판단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확한 태어난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시간을 제외한 삼주만 가지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생일(1960년 12월 18일)도 정확히 태어난 날이 맞는지도 확신할 순 없습니다. 옛날에는 출생신고를 더 늦게 하는 경우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정말 윤석열 대통령의 사주가 맞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일단 보겠습니다. 삼주만 보면 겨울에 난 경금이므로 금수상관희견관(金水傷官喜見官)이라고 관..

성명학배우기 2022.06.25

제3강. 자원오행(字源五行)

앞서 한글이름에서 음양을 구분하는 방법과 오행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워봤습니다. 기억하시나요? 한글이름으로 음양을 구분하는 것은 모음을 통해서 구분을 해 봤었고, 오행을 구분하는 것은 자음을 통해서 구분을 해 봤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자원오행(字源五行)을 공부할 것인데, 말 그대로 글자에서 온 오행이라는 뜻입니다. 글자 자체가 어떤 오행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 부분은 사람의 이름을 작명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개념이기도 하면서 가장 배우는 것이 간단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로 윤석열의 예를 가지고 결론부터 보겠습니다. 윤은 자원오행이 수(水)이고, 석은 자원오행이 금(金), 열은 자원오행이 화(火)입니다. 석(錫)자는 그림에서 보듯이 파자(破字)를 해보면, 즉 글자를 쪼개..

성명학배우기 2022.06.18

제6강. 신강(身强)과 신약(身弱)

[제6강. 신강(身强)과 신약(身弱)] 이제 배워 볼 내용은 신강(身强)과 신약(身弱)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떤 사주를 논할 때 정말 많이 듣는 표현입니다. 역술가들이 당신은 신강한 사주다, 혹은 신약하다, 혹은 중화(中和)의 사주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신 적이 있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신강한 것이 뭐고 신약한 것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스스로가 강하면 신강한 것이고, 스스로가 약하면 신약하다는 것입니다. 중간 정도하면 중화라고 표현을 합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신강한 사주는 보통 자기 주체성이 강한 사주라고 보면 되고, 신약한 사주는 본인의 주체성보다는 외부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주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가 쉬우실 수도..

사주배우기 2022.06.14

제5강. 육친(六親)

[제5강. 육친(六親)] 사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어디서 돈을 주고 사주를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위에 그림을 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자들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이론과 합(合)과 충(沖)의 내용들을 도대체 우리의 현실생활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가 아마 가장 궁금하셨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궁금증을 조금씩 풀어줄 수 있는 내용이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공부 할 내용입니다. 일단 위의 그림은 한자는 써놓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한자와 친하지 않으신 분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자는 글에서 병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그림을 보시면 비겁(比劫)이 보이실텐데, 비겁이 일단 '나'라고 생각을 해 봅시다. 그러면..

사주배우기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