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강. 육친(六親)] 사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어디서 돈을 주고 사주를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위에 그림을 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자들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이론과 합(合)과 충(沖)의 내용들을 도대체 우리의 현실생활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가 아마 가장 궁금하셨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궁금증을 조금씩 풀어줄 수 있는 내용이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공부 할 내용입니다. 일단 위의 그림은 한자는 써놓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한자와 친하지 않으신 분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자는 글에서 병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그림을 보시면 비겁(比劫)이 보이실텐데, 비겁이 일단 '나'라고 생각을 해 봅시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