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성명학배우기 8

제8강. 순 한글이름

현대에 들어 순 한글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죠. 흔히 우리가 알 만한 사람들 중에는 축구선수 차두리도 있고, 지휘자 금난새도 있고, 제 친구 중에는 꽃잎이란 이름도 있습니다. 한글 이름은 무엇보다 한글의 아름다움이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다는 점 등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성씨와 잘 어울어져서 아름다운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성이 이씨인데 이름을 슬로 지어서 이슬이라는 예쁜 이름이 나올 수 있겠죠. 물론 이전시간에 이슬 로(露)라는 한자는 잠깐 존재하다 사라지는 의미이기 때문에 작명을 할 때 쓰지 않는 편이 좋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실 수 있겠네요. 그런 점이 마음에 걸리면 다른 이름을 지어야겠고, 나는 그런 점은 별로 이름을 짓는데..

제7강. 호(號)와 상호명(商號名)

이번 시간에는 호(號)와 상호명(商號名)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정약용 선생이라고 하면 다산(茶山), 이이 선생은 율곡(栗谷)이라고 하는 것을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옛 우리조상들은 사람의 이름을 직접대고 부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호를 사용하여 이름 대신 호를 불러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습니다. 호는 구한말까지 양반가에서는 남자라면 모두가 이름 대신에 사용하였습니다. 조선시대까지는 거의 한자로 호를 지었지만 한말 이후부터는 우리말로 호를 짓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현대에서는 호를 그렇게 일반적으로 쓰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예술가들이 호를 쓰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고, 동양학을 하는 사람들도 호를 즐겨 쓰고 있습니다. 호(號) 호의 종류에는 말 그..

제6강. 성명의 최종분석

이번시간은 이제까지 배운 내용의 복습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개별적인 성명학의 도구들을 학습하셨는데, 막상 순서대로 작명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헷갈릴 수 있으실 것 같아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성명학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사주를 분석하여 필요한 오행을 판단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확한 태어난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시간을 제외한 삼주만 가지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생일(1960년 12월 18일)도 정확히 태어난 날이 맞는지도 확신할 순 없습니다. 옛날에는 출생신고를 더 늦게 하는 경우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정말 윤석열 대통령의 사주가 맞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일단 보겠습니다. 삼주만 보면 겨울에 난 경금이므로 금수상관희견관(金水傷官喜見官)이라고 관..

제5강. 작명시 기타 고려사항

지난번 수리오행까지 이름에 적용을 하면 전통적인 작명기법으로 작명을 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배운 기법들을 활용하여 작명을 하시면 되는데, 마지막으로 작명시에 고려해야 될 기타 여러가지 사항들을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녀의 서열에 맞는 한자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를테면 첫째 아이에게 어울리는 장(長), 태(太) 등과 같은 글자를 차남에게 쓰면 장남보다 오히려 차남이 장남 노릇을 하게 되고 장남이 차남에 비해서 뒤쳐진다는 이론입니다. 첫째 자녀에게 어울리는 한자 으뜸 원(元), 높을 고(高), 먼저 선(先), 클 태(太), 동녘 동(東), 한 일(一), 어른 장(長), 비로소 시(始), 맏 맹(孟), 맏 백(伯), 갑옷 갑(甲), 하늘 천(天) 등 둘..

제4강. 수리사격(數理四格)

수리사격(數理四格)이란 한자의 획수에 따른 수(數)에 따라 길흉의 기운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리사격은 다른 말로 81수리법(數理法), 원형이정법(元亨利貞法)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수리사격은 이름자의 획수를 계산해서 네 가지 격을 도출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말로는 무슨 말인지 바로 와닿지가 않으실거고, 예를 들어야 무슨 말인지 감이 오실 것입니다. 윤석열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눈치를 대충 채셨을건데, 성을 제외한 이름 두 글자의 획수를 더해서 하나의 격, 성과 상명자(이름 가운데 글자)를 더해서 하나의 격, 성과 하명자(이름 세번째 글자)를 더해서 하나의 격, 마지막으로 모든 세 글자의 획수를 다 합해서 하나의 격을 도출합니다. 그러면 총 4개의 격..

제3강. 자원오행(字源五行)

앞서 한글이름에서 음양을 구분하는 방법과 오행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워봤습니다. 기억하시나요? 한글이름으로 음양을 구분하는 것은 모음을 통해서 구분을 해 봤었고, 오행을 구분하는 것은 자음을 통해서 구분을 해 봤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자원오행(字源五行)을 공부할 것인데, 말 그대로 글자에서 온 오행이라는 뜻입니다. 글자 자체가 어떤 오행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 부분은 사람의 이름을 작명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개념이기도 하면서 가장 배우는 것이 간단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로 윤석열의 예를 가지고 결론부터 보겠습니다. 윤은 자원오행이 수(水)이고, 석은 자원오행이 금(金), 열은 자원오행이 화(火)입니다. 석(錫)자는 그림에서 보듯이 파자(破字)를 해보면, 즉 글자를 쪼개..

제2강. 성명(姓名)의 음양오행(陰陽五行)

이번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공부하기에 앞서 전제하여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주팔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사주에 맞는 좋은 이름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 강에 말씀드렸듯이 누구나 이 강의를 다 읽고 난 뒤에는 본인의 아들, 딸 이름정도는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사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으셔도 따라하실 수 있게끔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은 사주에서 부족한 오행과 생극관계만 볼 줄 아시면 됩니다. 사주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하시면, 본 사이트에 에서 2강까지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주를 뽑는 방법과, 음양오행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은 있어야지 작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 보겠..

제1강. 성명학(姓名學)의 개념

성명학(姓名學)은 말 그대로 사람의 이름에 대한 학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좋은 이름을 사용하면 그 이름이 그 사람의 인생에 작용해서 좋은 기운을 넣어주고, 안 좋은 이름을 사용하면 나쁜 작용을 일으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사람의 운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주팔자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믿음의 문제로 남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다양한 목적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실 것인데, 아마 자식의 이름을 스스로 지어보고자 하여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유입되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개명(改名)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기타 여러가지 목적과 관심을 통해서 이 글을 읽고 계실텐데, 그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분명히 이름이 인생에 일정부분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