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강. 신살(神殺)] 신살(神殺)은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세상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부분입니다. 도화살(桃花殺)이라던지 역마살(驛馬殺)과 같은 이름을 아마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테고, 실제로 사용하면서 살고 계신분들도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 용어들이 명리학에서 쓰는 용어들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신(神)은 나를 도와주는 신을 말하는 것이고 살(殺)은 나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합쳐서 신살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를테면 천을귀인(天乙貴人)과 같은 신살은 신(神)으로 분류할 수 있고, 도화살은 살(殺)로 분류를 할 수가 있겠는데, 중요한 것은 살(殺)자가 붙은 신살을 무조건 흉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